인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무지막지한 웨이팅의 찹쌀탕수육&유니짜장

밀린 음식점 포스팅 2 

그녀와 치킨을 먹고, 아! 고등어회도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거기는 자주 가니까 다음에 가면 꼭 기록해야겠다.

그리고 다음날,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기로 급결정!

다음에는 차를 가져가지 말아야겠다. 주말엔 차가 너무 많음.

우여곡절 끝에 자유공원 근처 주차를 완료,

내려와서 가는길에 이런 길이 있었다. 개화의 거리?

날씨도 선선하고, 풍경이 해외에 온듯하여 모두 기분은 UP!

이야기하며 잠깐 걸으니 금방 차이나타운 도착.

정문은 아니고... 옆문 정도 되는 듯.

정문은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차이나타운 메인스트릿에서 눈에 띈 화덕만두.

신승반점을 갔는데 웨이팅이 무려 2시간... ㅎㄷㄷ

대기표를 받고 잠깐 주린 배를 요기하기 위해 하나씩 집어서 먹었다.

이건 팥맛. 만두라기보단 찐빵 느낌.

이건 고기맛, 그런대로 든든하게 먹을만 했다. 가격은 2,000원

그리고 다시 신승반점 앞으로 복귀, 조금 후덥지근해서 바로옆의 카페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커피 한잔을 시키고 다락 비슷한 2층에서 어쩌다어른 설민석 강의를 같이 듣고~~~

1시간 쯤 대기열이 어떻게 됐나 가봤더니... 2팀이나 지나쳐 있었다...

(그러고보니 간판사진을 안찍었네...)

다행히 점원에게 얘기하니 다음 순번들 대신해서 먼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렇게 들어오고, 둘다 배가 생각보다 고프지 않아 찹쌀탕수육과 유니짜장 곱배기를 하나씩 시켰다.

두근두근.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중국집!

그 맛은? 탕수육은 확실히 쫀득쫀득한 식감과 적당히 달콤한 소스가 꽤나 맛이 있었다.

그리고 유니짜장은... 2시간의 웨이팅이 야속해질만큼 신선한 맛은 아니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맛집은 신승반점을 포함해서 3군데 째인데, 

종로의 낙지볶음집, 인천의 부암갈비집 모두 기대했던것보다 이하였다.

신승반점도 마찬가지. 역시 방송은 방송으로 보는게 맞다. 

물론 일반적인 곳보다는 맛있지만, 그렇다고 엄청난걸 기대하면 나만 손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