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짝꿍과 함께 10km를 달려봤다. 페이스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달릴만 했다.
앞으로 인생을 같이한다는 것이 이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체력도, 페이스도, 달리는 습관도 서로 달랐지만 나는 옆에서 할 수 있다며, 잘하고 있다며 다독여주기도 하며
짝꿍은 그런 다독임을 잘 받아 주고, 힘들어도 웃으면서 옆에서 같이 달려주는...
같이 마라톤 참가신청을 하고, 런닝을 하기로 한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달성기록은... 10km / 1시간 22분... 내 페이스대로 달리면 훨씬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마라톤도 서치를 해보고, 내 기록을 세워보자.
우리가 참가할 마라톤은 이제 다음 주다!
첫 대회인 만큼 가서 즐겁게 달리고, 경험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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